구취·입냄새·원인 10가지

입냄새가 심하신 분들은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했을 때가 좋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입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대인관계에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구취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취원인 10가지1. 잘못된 칫솔질을 어렸을 때, 333의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 배운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하루 3회 식사를 하고 3분 이내, 3분간 양치하는 거에요?기본적으로 이 방법이 좋은 일은 알지만 실제로 이를 제대로 실천하신 분은 사실은 조금이에요.3분, 치약을 튼튼히 하라는 게 생각보다 어렵네요.이 방법을 제대로 실천해도 대강의 입 냄새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치실 미사용 아무리 치약을 해도 치아 사이에 음식이 잘 끼는 것이 있습니다.

한번 낀 음식은 며칠 동안 입 안에 머물며 강한 악취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하루 1회 이상은 치실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3. 충치는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또 구취가 발생한다면 충치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특히 치료한 치아로 충치가 생기는 경우에는 틈새로 음식물이 쉽게 들어가 구취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고 나서 오래된 치아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 보는 것이 좋아요.4. 설태의 이를 닦을 때는 혀를 잘 닦는 것이 좋은데, 이것은 설태가 강한 구취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칫솔로 잘 닦아 주거나, 피 클리너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아 주면 됩니다.

다만 너무 세게 자극하면 혀에 상처가 나고 이 틈새로 세균이 번식하면서 더 강한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흡연 ‘고담’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커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두 가지 조합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한 구취를 유발합니다.

평소에 커피와 담배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상당히 먼 거리에서도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요. 흡연은 잇몸이나 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더 강한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6. 수분 부족으로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분들은 입안이 잘 마르고 입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입이 마르지 않도록 평소에 수분 섭취를 자주 해 주시는 것이 좋은데 이때 커피나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 차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키토제닉 다이어트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하면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몸의 지방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물질이 냄새가 나게 합니다.

이때는 입뿐만 아니라 몸에서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8. 쇼그렌증후군 쇼그렌증후군은 신체의 점막이 마르는 질환으로 눈물, 침, 소화액 등이 마르게 됩니다.

쉐그렌증후군 환자는 입안이 잘 마르게 되고, 이는 입안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심한 구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9. 위장병의 위나 장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소화기관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입으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염증을 가지고 있을 때 자주 발생하는데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위장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10. 편도 결석의 목 안쪽에 노란 알갱이가 박혀 있는 것을 편도 결석이라고 합니다.

이거는 침을 삼킬 때 약간 이물감이 느껴질 수도 있고요. 편도결석은 편도라는 편도의 작은 구멍에 음식 찌꺼기와 분비물이 섞여 만들어지는 덩어리입니다.

이거는 굉장히 심한 악취를 풍기기 때문에 본인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비인후과나 치과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심한 구취가 고민이신 분은 한 번 확인하시고 제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냄새가 심하다는 것은 습관의 문제를 제외하고는 건강상의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지 말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