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추천 전라남도 여행 남파란길 코스 광양무지개다리문&사진:초록바다 최양훈
통영 거제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광양까지 들르기로 했다.
친정에서 남해나 거제도로 가기에는 관문처럼 들리는 곳이 광양이지만 여행지라는 것은 오로지 매화마을이 전부였기에 마음먹고 찾아왔다.
여행지를 검색해보니 와인동굴,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광양홍교 등 이날은 시간상 두 곳밖에 들리지 않았다.
국내여행 추천 전남여행 1. 광양 해오름 육교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광양 매화마을에서 거리상 가까운 화엄사를 먼저 들러 천천히 찾은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국내 여행 추천 광양 무지개다리다.
함께 꼭 들러야 할 곳이 바로 해오름육교로, 두 곳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청암로를 따라 내비가 안내하는 곳을 잘 따라오면 무료 공영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하는데 전기차 충전소를 찾는 바람에 시간이 애매하게 도착했다.
부슬부슬 비가 오는 날은 점점 추워져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일몰을 기다렸다.
시간은 왜 그렇게 가지 않았는지 일단 왔으니 해오름육교부터 건너보기로 한다.
멀리서 보면 영화 ‘인크레더블’에서 신드롬이 타고 나타날 법한 비주얼에 감탄해야 했다.
날이 어둡지 않아 오색화려한 묘한 빛은 완전히 발하지는 않았지만 모양 자체만으로 멋졌다.
해오름육교를 걸어서 건너보기로 했다.
자동차로 도로를 달리면 육교 아래 모습만 볼 수 있어 주차장에 주차하고 직접 걸었다.
지도상에서 위치를 확인해 보니 삼화도에서 청암로를 가로질러 능소로 향하는 육교였다.
외관에서 바라보는 듯 내부 모습도 멋지게 설계됐다.
바닥은 나무 데크로 걷는 데 충격을 덜었고 이순신대교도 바라볼 수 있었다.
중앙의 둥근 비행접시 모양으로 전망대처럼 바라다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날 아주 시원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 같았다.
우리는 이날 끝까지 건너지 않고 가운데 부분까지 걸은 뒤 다시 돌아왔다.
시간이 흐르면서 해오름육교는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임을 더해주었다.
국내 여행을 추천하는 광양 홍교는 남파랑길 코스에 속한다는 사실을 이곳에 와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
예전에 전라남도 여행으로 순천만 습지, 부산 동백섬에 갔을 때도 남파랑길이었는데 코스가 다양한 것 같다.
남파랑길 49 코스가 이곳 해오름 육교와 무지개 다리가 포함되어 있다.
남파랑길 49코스는 진월정공원(진월초등학교)→윤동주시정원→망덕포구→배알도별교→태인대교→광양제철소 2문→백운체력단련장(골프장)→금도해안길→광양제철중학교→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이순신장군의먹거리타운→길호마을의 옛터→중동근린공원(성호3차APT)까지 15.1km로 꽤 긴 거리였다.
그 중 일부 구간만 잠깐 들렀는데 광양만 일부와 이순신대교까지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어서 국내 여행 추천으로 나름 괜찮은 곳이었다.
2. 광양무지개다리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전남 여행을 계획한다면 야경 명소로 유명한 광양 홍교도 들러볼 만하다.
멀티미디어 경관 조명으로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리에 내리기 전 전망대에 올라 어떻게 생겼는지 먼저 바라봤다.
광양시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이순신대교 해변 관광 테마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저성되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멀리 이순신대교의 야간 조명도 불을 밝혀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광양제철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함께 묘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빗줄기는 점점 거세지고 바람까지 불어 광양의 야경을 즐기기가 쉽지 않은 날씨였다.
설상가상으로 무지개다리 조명까지 켜지다니,,,,길이 300m, 폭 4m 규모의 이 다리는 2017년 6월 정식 개통됐다.
다리는 역사의 빛, 문화의 빛, 산업의 빛, 다리 중앙에 전통의 빛과 미래의 빛을 표현하고 있으며, 자연의 빛, 문화의 빛, 역사의 빛 등 주제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광양과 빛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일상의 축제 속으로!
라는 주제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내 여행으로 찾은 광양 무지개다리는 광양의 과거와 미래의 땅과 바다의 하늘이라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상징 오브제 조형물을 세웠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미디어아트가 선보이는 빛의 축제로 안내해 주었다.
조형물과 음향, 첨단 미디어를 복합 연출해 주는 예술적 감동과 빛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표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해질녘 출항하는 작은 어선들의 모습도 보이고 화려함 속에서 소박한 바다 풍경까지 볼 수 있어 최고였다.
다리를 건너던 중 노부부를 만났다.
전라남도 여행으로 광양 무지개다리가 첫 방문이라 아는 것이 없어 정중하게 인사를 드리고 조명이 들어오지 않는 이유를 물어봤다.
이곳에 살고 있는데 정확히 몇 시에 조명이 들어올지는 모른다고 하시며,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씀하신다.
기사를 보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평일에는 3회 휴일에는 5회 5분간 야간 조명쇼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그마저도 실제로 보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리길이가 300m이니 마음만 먹으면 5분이면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이날은 왜 그렇게 길게 느껴지는지,,,,겨울비가 야속했지만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달라는 뜻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고 걸었다.
겨울비가 야속했지만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달라는 뜻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고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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