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을 때 꼭 알아야 할 DSR, DTI, LTV를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현금을 많이 갖고 있으면 걱정 없이 집을 구입할 수 있지만,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아 집 구입을 앞두고 있다면 대출 한도와 규제를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규제는 개인 소득과 부채에 따라 대출 가능한 금액을 제한하는 것으로, 개인의 과도한 부채가 미래 금융 위험을 예방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아 주택 구입을 앞둔 분들은 DSR, DTI, LTV를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면 원하는 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담보 대출이란?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사람에게 물건을 맡기고 대신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부동산 담보 대출은 주로 주택 구입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이는 집을 구입하려는 분이 자신의 재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는 것이 아니라 소유하고 싶은 집에 대한 계약을 미리 체결합니다.
그런 다음 계약된 집을 담보로 대출금을 받고 그 돈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집을 산 분들은 자신이 원하는 집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금액을 쉽게 조달할 수 있고, 금융기관은 대출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출 부실화를 막기 위한 조치로 규제를 적용한 것입니다.
규제가 시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규제를 만든다는 것을 집을 살 때 꼭 알아야 할 DSR, DTI, LTV를 알려드립니다.
DSR이란?
DSR(Debt to Income)의 정식 명칭은 총부채원리금상한비율입니다.
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개인이 가진 모든 빚을 기준으로 빌릴 수 있는 돈의 상한을 정하는 것입니다.
대출액이 1억원을 넘으면 차주(=돈을 빌리는 사람)별 DSR 40% 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소득에서 매년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차주별 DSR이라고 합니다.
즉 차주별 DSR 40%란 전체 소득 대비 내야 하는 원리금 40%를 넘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 모든 대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세, 중도금, 소액신용 등 주거나 생계와 밀접한 곳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DTI란?
DIT는 Debt to Income의 약자로 총부채상환비율입니다.
즉, 소득의 몇 %를 전체 빛의 원금과 이자(원리금)를 상환하는 데 사용되는지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DTI 40%, 연소득 1억원이라면 4,000만원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상한선이 됩니다.
즉, 그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DSR과 DTI를 잘못 알고 계십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DSR은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기타대출 원리금 상환액이고, DTI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기타대출 이자 상환액입니다.
즉, 부채상환액을 소득과 비교해 대출을 하는 것은 같지만 DSR은 신용대출, 학자금대출, 자동차대출 등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해 계산하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더 낮은 금액의 대출이 이루어집니다.
LTV란?LTV는 LON to Value의 약자로 담보인정비율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 매매가에 대한 대출액입니다.
15억짜리 아파트가 LTV 70%면 13억 5천이고 LTV 60%면 9억입니다.
전자는 1억5,000만원만 있으면 집을 살 수 있고, 후자는 6억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LTV는 대출 가능 금액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도구로 작용합니다.
DSR, DTI, LTV 비교정리LTV는 담보물인 주택가격 기준으로 대출규제 DSR, DTI는 소득과 상한액 기준으로 대출규제위 규제를 동시에 받는다면 하나는 승인이 나더라도 다른 하나에서 탈락하면 둘 다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을 때 꼭 알아야 할 DSR, DTI, LTV를 한 번에 정리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내용은 꼭 알아야하는거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