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잘 드는 공간이기 때문에 창문을 가리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은 바로 이거인 것 같아요 커튼을 칠까 블라인드를 칠까? 둘 사이에 정말 갈등이 많죠? 둘은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같이 알아봅시다~
먼저 커튼과 블라인드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먼저 커튼은 재질이나 색깔, 주름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분위기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여닫기만 가능하기 때문에 블라인드보다는 빛 조절이 어려운 편이고 부피가 커서 세탁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블라인드는 비교적 빛 조절이 쉬운 편이고, 대개 2명이 비교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창의 크기에 정확하게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이사를 가거나 할 때 다른 곳에서 다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 선택해야 할 기준
창문 모양에 따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베란다 창문처럼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창문이라면 커튼이 쉬울 것이고, 그렇지 않은 창문이라면 블라인드를 달아도 괜찮습니다.
창문이 길고 큰 것처럼 크기에 따라서도 나눌 수 있습니다.
길고 큰 창문의 경우 커튼을 치는 것이 시간적으로 효율적입니다.
블라인드를 달 경우 올렸다 내렸다 할 때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것은 짧고 작은 창문에 더 잘 어울리는데 창문이 작아서 작동할 때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창문 길이와 딱 맞게 제작했을 때 커튼보다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리법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커튼은 보통 분기마다 한 번씩 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청소하기 귀찮으신 분들께 더 잘 맞고 블라인드는 세탁은 불가능하며 결과적으로 수시로 먼지 청소만 가능하지만 비교적 깨끗한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차단하고 싶은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어요~ 이 두 가지를 창문에 붙이는 이유는 뭔가를 차단하고 싶을 때 붙이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크게 보면 바람, 시야, 햇빛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람을 차단하고 싶을 때는 방풍 기능이 없는 블라인드보다는 두꺼운 재질의 커튼이 더 잘 어울릴 것이고, 시야나 햇빛을 섬세하게 조절하고 싶다면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차단되는 정도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는 블라인드가 더 잘 어울릴 것입니다~그 외에도 인테리어적으로 원하시는 컨셉에 맞게 나눌 수도 있어요, 패브릭이라 포근한 느낌의 Curtain!
모던한 느낌의 Blind!
두 사람은 각자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저 기준을 바탕으로 자신의 집에 더 잘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자신과 잘 맞는지 고려해서 골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