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남입니다.
푸바오가 내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실내 방사장에서 중국으로 떠날 준비를 한답니다.
이제 루이, 후이도 떠날 생각에 슬프네요. 푸바오가 하루 종일 나오는 동안 대기 시간만 400분이라고 했는데 저희는 2월 말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다녀왔습니다.
그럼 팬더월드 오픈런 리뷰와 에버랜드 주차 팁, 팬더월드 리뷰까지 한번 빨리 작성해볼게요!
판다월드 오픈런, 내 돈 주고 산 후기!
에버랜드 주차 포인트
요즘 한국에서는 판다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할 것 없이 판다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에버랜드가 매일같이 오픈런을 해야 판다를 만날 수 있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우선 주차장은 유료, 그린, 핑크, 오렌지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 에버랜드 입구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이 아닌 녹색 주차장입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8시 10분 정도로, 그린 주차장이 비어 있었습니다.
입장 게이트 2번이 팬더월드로 달려가기에 좋은 곳이기 때문에 2번 쪽에 많이 서 있었고 2번→3번 순서로 많이 서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미리 에버랜드 앱에서 유료주차장을 사면 사실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료주차장을 구입해 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했을 경우에는 여유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하게 가면 주차장을 멀리 가야 하니까 그래서 많이 싸우거든요.
에버랜드 돈 주고 산 후기와 주차 꿀팁!
팬더월드 오픈런 방법 및 리뷰
팬더월드는 입장하신 후에 쭉 뛰어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갈림길을 왼쪽으로 내려가면 판다월드인데 판다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나서 아침에는 그쪽으로는 아예 통행만 가능하게 하고 판다 줄은 서지 않거든요. 그래서 정말 똑바로 달려가면 되고 일행이 합류할 수 없는 지점은 제가 보라색으로 표기한 부분 정도부터만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한 명은 빨리 달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일행이 많은 경우는 양심을 가지고 합시다.
판다월드는 예전에는 시간제한이 따로 없었는데 지금은 5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팬더월드는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디지털 공간입니다.
푸바오의 어린 시절,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어린 시절, 그리고 아이바오, 라바오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거기서 5분 정도 보고 나서 두 번째 공간으로 넘어갑니다.
n차 관람이 대부분이라 두 번째 공간으로 가는 곳에서 줄 서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판다월드는 예전에는 시간제한이 따로 없었는데 지금은 5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팬더월드는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디지털 공간입니다.
푸바오의 어린 시절,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어린 시절, 그리고 아이바오, 라바오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거기서 5분 정도 보고 나서 두 번째 공간으로 넘어갑니다.
n차 관람이 대부분이라 두 번째 공간으로 가는 곳에서 줄 서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 번째 공간은 귀여운 팬더. 레서판다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리가 갔을 때는 한 공간만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그녀는 조금 불쌍하게 느껴졌나 봐요. 저도 계속 그녀가 동물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그리고 푸바오 공간이 따로 있었어요. 이때는 오후에만 나왔기 때문에 푸바오 빈자리만 찍고 왔는데 사육사분들이 얼마나 푸바오를 아껴주셨는지 공간 자체만으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7시에 나와서 판다월드까지 보고 나왔더니 12시가 조금 넘었고, 지친 우리 커플은 에버랜드를 나가기 위해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놀이기구는 하나도 타지 않았지만 이미 지쳐버린 상태에서 바로 밥 먹으러 가서 맛있게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팬더 굿즈도 샀고요.호랑이 발정기에 발정한 모습도 보고 손오공의 실사판 같은 황금원숭이도 보며 알차게 지냈다고 생각했습니다.
호랑이가 마운팅하고 있어서 뭐하나 했더니 갑자기 엉덩이를 앞뒤로… 눈을 가리는 분들과 집중하는 분들이 계셨다고 한다.
오늘은 이렇게 판다월드 오픈런 리뷰와 에버랜드 주차 포인트까지 남겨봤습니다.
너무 긴 대기 시간이라 이렇게까지 기다려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막상 들어가서 짧은 시간을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바오 가족이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더라고요. 예전에 랜선이 모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그걸 왜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랜선 아저씨가 되었네요. 아무튼 에버랜드 팬더월드에 가려면 마음을 먹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광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