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임신한 적 있어?”…과거 연애사실에 ‘산부인과 기록’ 요구 남편 임신은 사랑의 정석 ㅣ 2023년 7월 31일 09:41
이혼 이미지 기사와는 무관. [게티이미지 뱅크]
[헤럴드경제=최상우 기자] 대학 시절 연애를 했다는 사실을 들은 남편으로부터 산부인과 기록을 떼라는 의혹을 산 아내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30대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 5년차라고 밝힌 A씨는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 갑자기 남편이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가져오라고 했다”며 자신이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과 소개팅하던 날 나에게 과거 연애 경험을 물어봤어. 대학생 때 4년 연애한 적이 있고 그 후 짧고 짧게 만나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며 “말이 4년이고, 그때 남자친구가 군대 가서 어학연수 가서 실제로 데이트한 연애는 2년도 안 된다”고 회상했다.
소개팅 이후 남편으로부터 먼저 연락이 왔고, 두 사람은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술을 마시면 남편이 그 남자랑 그렇게 오래 연애하면 걔랑 결혼할 거야. 왜 나랑 했느냐, 그 남자랑 결혼 안 한 이유가 뭐냐, 첫 여자랑 결혼했어야 했는데 등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수시로 했다고 한다.
몇달전에는 술취한 남편이 여보 그 남자 아이가 있지 않았나? 내가 아는 사람이 너희 친정 동네에 살았는데 그 사람한테 들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학창시절을 다른 곳에서 해왔고 친정 동네에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오래 연애한 적이 있다는 이유로 남편이 여러 소설을 쓰고 있었다”며 “어제는 맨정신으로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따오라고 한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는 나는 결혼 전에 아무 일도 없었기 때문에 당당하게 기록을 깰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이걸 왜 뜯어 보여야 하는지 너무 화가 난다”고 화를 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이혼을 수십억 번 생각하고 있는데 눈치 빠른 아이가 와서 ‘엄마, 아빠랑 같이 오래 살고 싶다’며 “억울하고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고 덧붙였다.
은지원 연애공포증 생긴다 이혼 후 연애경험 8회 미만(돌싱글스4)
장인영 기자(엑스포뉴스 장인영 기자) ‘돌싱글즈4’ MC 은지원이 이혼 후 연애 경험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30일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4’에서는 미국 돌싱 남녀 10인의 첫 저녁 식사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영은 은지원에게 “‘돌싱글즈’를 보면서 연애하고 싶지 않냐”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이에 대해 “연애 공포증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혜영은 “이혼하고 지금까지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냐”고 말했고, 은지원은 “아니 뭐…”라며 사실상 연애 경험을 인정했다.
이어 유세윤은 이혼 후 13년간 8번 연애했다는 출연자 지미를 예로 들며 “연애 경험이 8번 이상이냐, 이하냐”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그 정도는 아니다.
지미는 이길 수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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