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고용불안으로 인한 불확실한 미래는 물론, 직장생활에 얽매여 지내기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업종은 카페인데, 커피 창업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창업 준비 과정이 상대적으로 짧아 모든 예비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이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커피 창업 비용과 수익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습니다.
PC방과 같은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는 주관적인 내용일 가능성이 높고, 누구나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편향적인 내용이 담겨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커피 창업 비용 대비 수익이 높은 브랜드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정보공개서를 통해 카페 프랜차이즈의 매출을 살펴보고, 커피 창업 비용 대비 수익이 높은 브랜드는 어디인지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공개서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하는 자료로 각 브랜드별 가맹점 현황과 매출까지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어 창업 전 반드시 챙겨야 할 객관적인 자료입니다.
2021년 기준 정보공개서 전국 가맹점 면적당 매출에 따르면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약 900만원, 저가 커피의 원조로 불리는 이디야 약 600만원, 세계 각국의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디저트 39약 2천1백만원, 각종 버블티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차가 약 1천5백만원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장 높은 전국 가맹점 면적당 매출액을 보인 브랜드는 디저트 39였는데, 면적당 매출액은 매출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항목이지만 다른 브랜드에 비해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 브랜드의 경쟁력은?그렇다면 디저트 39가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일단 트렌디한 메뉴입니다.
창업에서는 트렌드가 여러분의 생각보다 큰 부분을 좌우하는데, 이는 ‘창업가의 습관’이라는 책은 물론 여러 창업 전문 서적에서도 강조하고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이 책의 저자도 트렌드의 중요성은 물론 고객의 흐름과 세상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카페 시장이라면 더욱 트렌드와 차별화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저트39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고 있었는데, 다른 브랜드에서는 보기 드문 디저트는 물론 저칼로리와 콜라겐 같은 건강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황치즈빙수와 음료, 다양한 종류의 크레페 케이크와 베이글까지 차별화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색다른 메뉴를 맛보기 위해 멀리서도 찾는 고객이 많아 메인 상권에 입지하지 않아도 매출에 타격이 작습니다.
그 때문에 집세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뛰어난 운용의 편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완제품으로 가맹점에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매장에서 직접 빵을 만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이 뛰어나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적은 인원으로도 점포 운영이 원활해져 인건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임대료와 인건비 모두 절감이 가능하고 커피 창업 비용 대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전문가 입장에서 전망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더불어 리유저블 텀블러 사용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도 이에 맞춰 음료를 무료로 리유저블 텀블러에 담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최대 30~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업가의 습관’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대응하고 있는 카페 브랜드를 알아봤습니다.
커피창업비용 대비 높은 수익성으로 주목받은 브랜드의 장점과 이유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아이템 경쟁력을 높여 임대료를 절감하고 운영 편의성을 강조하며 인건비를 줄인 부분이 큰 장점일 것 같은데, 커피창업비용 대비 고수익을 창출하고 싶다면 앞서 언급한 책을 꼭 읽어보신 후 꼼꼼하게 창업계획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정상화되기 전까지 창업가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엇을 반복해야 하는지, 무엇을 루틴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바로 사업 시스템 마련이다.
창업가가 직접… aladin.kr그럼 다음에도 예비창업자분들께 유익한 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투고는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