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황리단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골목의 미학을 찾아서
천 년의 세월을 품은 고도(古都) 경주를 여행할 때, 가장 먼저 발걸음이 닿는 곳은 단연 경주황리단길입니다. 제가 한옥 건축과 공간의 아름다움을 연구하며 여러 지역의 숙소를 큐레이션해온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곳은 단순히 유행하는 거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전통적인 기와지붕과 현대적인 감각의 카페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묘한 설렘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이 … Read more